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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멀티골 해트트릭



엄지성 멀티골이 2026년 9월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한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넣었고, 세 골 모두 엄지성이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는 오후 7시 30분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엄지성 멀티골, 전반에 해트트릭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와 맞붙었습니다. 한국은 김준홍을 골키퍼로 세우고 배현서, 김지수, 신민하, 최석현을 수비진에 배치했습니다. 중원에는 이기혁과 이승원이 나섰고, 2선에는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최전방에는 김명준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첫 골은 전반 7분에 나왔습니다. 김지수가 후방에서 길게 보낸 공을 엄지성이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왼발 슈팅으로 카타르 골문을 열었습니다.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엄지성은 이 장면에서 오른발로 공을 잡아놓은 뒤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20분에는 상대 수비 과정에서 나온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엄지성이 카타르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가져온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슈팅해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왼발과 오른발로 각각 한 골씩 기록하면서 엄지성 멀티골이 완성됐습니다.

세 번째 득점은 전반 추가시간에 터졌습니다. 이승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대편으로 패스를 보냈고, 엄지성이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MHN은 이 득점으로 엄지성이 전반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한국 선발 명단과 경기 흐름

엄지성 멀티골이 나오기 전부터 한국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선제골 뒤에는 공 점유를 높이며 카타르를 압박했고, 카타르는 뚜렷한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반 35분에는 최석현이 오른쪽 측면으로 올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김명준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날 한국 대표팀에는 엄지성과 함께 양현준, 이기혁이 와일드카드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일간스포츠는 엄지성의 소속팀을 스완지 시티로 소개했습니다.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골키퍼: 김준홍
  • 수비수: 배현서, 김지수, 신민하, 최석현
  • 미드필더: 이기혁, 이승원
  • 공격진: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김명준

아시안게임 D조 다음 일정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진출합니다. 카타르전에서 나온 엄지성 멀티골은 한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앞서가는 흐름을 만드는 계기가 됐습니다.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한국의 다음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이며, 경기는 9월 22일 오후 7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D조에 포함됐던 이라크가 불참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전이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입니다.

대회 4연패 도전하는 한국

한국 대표팀은 앞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4연패에 도전합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카타르전 전반 종료 시점의 3-0 리드입니다. 이후 경기 결과와 다음 조별리그 경기에서 엄지성 멀티골 이후 한국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입니다.